
○…어린이날을 앞두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장난감 시장의 큰손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실버층에 진입하면서 손주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데. 네티즌들은 “큰손 할배, 정말 부럽네”, “때론 조부모의 손주손녀 사랑이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도 있지만, 제발 가격 뻥튀기 같은 건 없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조카에겐 할아버지가 제일 큰손이다. 매일 같이 놀러 가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선물도 한 가득”, “어려운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됐음 좋겠다”, “난 할아버지, 할머니 다 돌아가셔서 어린이날 선물 못 받는데”, “어린이들아, 커서 큰손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도해라”, “돈도 많이 없을 텐데, 용돈 받아서 손주 선물 사 주는 데 다 쓰시는 거지”, “할아버지한테 전화 한 통 드려야겠다”, “투자를 하면 산출이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커서 잘 해야 할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