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정보석 vs 김강우, 잔인한 진실찾기 긴장↑…이시영의 추적시작

입력 2014-04-24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완벽하게 은폐된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의 진실을 위한 김강우의 고분분투가 시작됐다.

KBS 2TV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연출)' 3회에서는 정보석이 저지른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강우의 모습이 방송을 타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골든 크로스' 3회는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지시하는 서동하(정보석)과 박희서(김규철)의 잔혹한 모습이 방송됐다. 또한 본 살인사건 담당검사로 서이레(이시영)가 맡게 되면서 서동하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동하는 "우리 이렌 절대로 눈치 채선 안 돼. 천하가 다 알아도 내 딸은, 내 딸만은 결코 알아선 안 된다"고 말하며 잔인한 살인마와 상반된 애틋한 부성애로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등 야누스적인 악인의 모습을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첫 피의자 조사를 시작한 이레는 강주완(이대연)을 만난 후 딸의 죽음에 분노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진범이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롭게 조사에 착수한다. 이 과정에서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입금했던 문재호라는 이름의 스폰서를 확인하고 스폰서의 존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며 서동하를 긴장하게 했다.

이에 서동하와 박희서는 강하윤(서민지)과 통화했던 인터넷 신문 짱돌 뉴스의 기자 갈상준(박병은)의 살해를 지시하는 등 살인사건의 철두철미한 은폐를 시도했다. 박희서는 서동하에게 "서국장, 진실은 팩트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거, 그게 바로 진실인 거야"라며 "이제 아무 걱정하지 말고 나랏일에만 신경 써"라고 말하는 등 살해와 음모 그리고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고 은폐하는 모습까지, 상위 0.001%의 악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은밀한 밀실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긴장감 넘치는 영상과 메마른 목소리로 살해를 지시하는 김규철, 정보석의 절정의 악인 연기는 숨을 멈추게 할 만큼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폭발하는 오열과 분노로 이들을 찾아 헤매는 김강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박진감을 선사하며 향후 시작될 복수에 관심을 높였다.

'골든크로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골든크로스' , 드라마인데 권력을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골든크로스', 쥬얼리 정 연기 소름! 아빠 불쌍해ㅠ", "'골든크로스' 김강우 정보석 시간이 순식간에 갔다", "몰입도 최고! 다들 연기가 후덜덜", "'골든크로스' 딸 시체 확인하는 엄마까지 연기구멍이 없다. 소름 끼치는 드라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골든크로스'는 24일 밤 10시 KBS 2TV에서 4회가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뉴진스, 다시 한번 못박았다…"오늘부로 전속계약 효력 없어" [전문]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8,000
    • +0.69%
    • 이더리움
    • 4,953,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67%
    • 리플
    • 2,237
    • +8.49%
    • 솔라나
    • 335,300
    • +0.81%
    • 에이다
    • 1,479
    • +5.49%
    • 이오스
    • 1,117
    • +0.09%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726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2.73%
    • 체인링크
    • 24,600
    • -1.84%
    • 샌드박스
    • 893
    • +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