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일 대웅제약의 신약 도입력과 영업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이 정책리스크에 비교적 강한 내성이 있다”며 “고혈압, 당뇨, 치매 등 고성장 분야 신제품으로 주력제품 빠르게 교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웅제약은 오리지날 신약의 도입능력과 영업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 선발 제약사와의 간격을 좁혀가고 있다"며 "고성장 분야 신제품으로 주력제품이 빠르게 교체되면서 영업실적도 3분기 연속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가 정책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한 것은 시장의 과도한 반응이다"며 "대웅제약의 경우 오리지날 의약품의 비중이 높아 정책리스크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