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배현진 기자 전직 옹호…"뉴스에만 승부를 걸겠다는 뜻"

입력 2014-04-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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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배현진 기자 전직

▲사진 = 배현진 트위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MBC 배현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을 옹호했다.

24일 배현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해 국회 출입처로 발령받는 것은 현실적인 인사가 아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 논란이 일자 변희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배현진 앵커가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하는 것과 관련 오마이뉴스에서 음해 기사를 작성했군요. 김주하, 백지연이 기자로 전직한 건 괜찮고, 배현진만 안된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나운서는 뉴스든 교양이든 오락이든, 해당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게, 방송 콘텐츠를 정확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직업입니다. 배현진 앵커가 기자로 전직한다는 건, 교양과 오락은 제외하고, 뉴스에만 승부를 걸겠다는 뜻이겠죠"라며 배현진 앵커의 기자 전직을 옹호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MBC 5시 뉴스', '우리말 나들이' 등을 맡았다. 2011년 4월부터 지난 2년 7개월 동안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왔으며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을 당시 양승은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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