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자진 하차...하필 '무한도전' 9주년에

입력 2014-04-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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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자진 하차

(뉴시스)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리쌍 멤버 길(본명 길성준)의 자진 하차로 건전한 이미지에 제동이 걸렸다.

길은 지난 23일 새벽 12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길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고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음주운전 당시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4월23일 첫방송된 무한도전. 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날이 9주년 되던 날이었다.

길은 2009년 4월 무한도전에 합류해 체형이 비슷한 정형돈과 프로젝트 그룹 '뚱스'를 결성해 '고칼로리', '쩔어'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길은 꿀단지, 무리수, 초보예능인, 길인턴, 해양생물 전문연기자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면서 힙합 뮤지션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나라가 비탄에 잠긴 가운데 길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은 '무한도전'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결국 길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고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은 당분간 길 없이 6인 체제로 꾸려간다. 후임 영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길 자진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길 자진 하차, 안타깝다. 무한도전" "길 자진 하차, 무한도전 좀 허전할 듯" "길 자진 하차, 어째 잘 나간다 싶으면 다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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