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부패키지 실사 28일 예정…"이익·가격·재무 고려"

입력 2014-04-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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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동부그룹의 재산매각과 관련해 곧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24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동부제철 인천공장(동부인천스틸)과 동부발전당진 인수 참여와 관련해 검토를 완료했지만, 몇 가지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자료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예정대로 준비되면 오는 28일 실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스코는 “국내 칼라강판 산업이 중국의 공급과잉 탓에 어려운데, 동부제철 인천공장을 인수에 참여하게 되면 이 부분을 구조조정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진발전과 관련해서는 “당진발전을 통해 에너지 산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주변에 수요 산업단지가 많아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매입 가능성은 이익, 가격,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 등 세 가지 측면을 봐야 한다”면서 “이익과 가격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재무구조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인수 가능성이 낮아진다”며 섣부른 추측에 선을 그었다.

이어 포스코는 “실사를 해봐야 좀 더 확실한 내용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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