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저축은행 인수 앞두고 고민 깊다

입력 2014-04-24 2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부업체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와 웰컴크레디라인대부(웰컴론)가 국내 대부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저축은행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축소해야 할 대부자산이 당초 예상보다 많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5년내 총 대부자산의 40% 이상을 감축해야 한다.

문제는 러시앤캐시의 경우 대부업 자산 축소 부문을 놓고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할지 고민할 시간이 필요해 예주ㆍ예나래저축은행의 인수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러시앤캐시는 대부자산의 10~20% 정도 감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40% 감축이라는 가이드라인이 나오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업계 1위 러시앤캐시의 경우 자산 규모가 2조가 넘어 7000억원 이상을 감축해야 하는 처지다. 이는 웰컴론의 총 자산과 맞먹는 수치다.

예신저축은행(옛 신라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인 웰컴론에도 같은 지침을 전달했고 웰컴론은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수용하기로 한 상태다.

러시앤캐시는 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저축은행 인수작업이 원활히 마무리된다면 새로운 대출심사시스템을 개발해 중금리대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자산이 크다보니 5년간 7000억원 이상을 줄이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큰 건 사실”이라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저축은행 인수를 하기 위해서는 결국 수긍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4분기 실적 시즌 반환점…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미달’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단독 법원 "영화 '소주전쟁' 크레딧에 감독 이름 뺀 건 정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00,000
    • -1.71%
    • 이더리움
    • 3,081,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770,000
    • -1.79%
    • 리플
    • 2,102
    • -2.87%
    • 솔라나
    • 129,000
    • -1.23%
    • 에이다
    • 400
    • -1.72%
    • 트론
    • 410
    • +0%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50
    • -6.32%
    • 체인링크
    • 13,060
    • -1.73%
    • 샌드박스
    • 128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