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네 번째 방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다…세월호 참사 애도·국새 반환 전망

입력 2014-04-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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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들과 한국 국민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때 만난 두 정상의 모습이다.(사진=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 공조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전략분야 현안인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 문제를 비롯, 경제 협력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하는 문제, 한미 FTA 완전 이행 등도 논의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네 번째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다 방문이다. 특히 이번 방한에서는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 ‘수강태황제보’ 등 9개의 인장을 반환할 것으로 알려져 감회가 남다르다.

‘황제지보’는 1897년 대한제국 성립을 계기로 고종 황제가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덕수궁 약탈로 분실된 국새와 인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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