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달러 환율, 1030원 중후반 횡보…모멘텀 부재 속 수급 공방 지속

입력 2014-04-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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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030원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5분 현재 1037.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037.0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달러화는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월말이 가까워지면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이 꾸준히 출회되고 있다. 다만 1030원대 초중반 수준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의 하단은 지지될 전망이다.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한하는 가운데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결제수요가 만만치 않아 장 중 수급 공방이 치열하게 나타나고는 있지만 환율 변동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내외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장 중 수급과 아시아 통화 움직임에 따라 1030원대 중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보다 0.23원 내린 100엔당 1014.81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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