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日 추가 부양책 기대감 vs. 中 저성장 우려…닛케이 0.78%↑

입력 2014-04-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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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의 저성장 우려가 교차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78% 상승한 1만4517.95에, 토픽스지수는 0.80% 오른 1174.2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밀린 2052.88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4% 떨어진 8905.68을 나타냈다.

싱가포르 증시 STI지수는 0.29% 하락한 3274.3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2% 내린 2만2446.12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BOJ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엔 약세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11% 오른 102.43엔을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은 도쿄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2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지만 전문가 예상치 2.8%는 살짝 밑돌았다.

같은 기간 도쿄 CPI 상승률은 2.9%로 전월의 1.3%에서 크게 올랐으나 이 역시 시장 전망인 3.0%는 역시 밑돌았다. 다만 일본 전체 CPI 상승률은 지난 3월에 1.6%로 예상과 부합했다.

이에따라 오는 30일에 열리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특징종목으로 파나소닉은 1.89% 올랐으며 토요타는 0.64%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저성장 우려에 하락했다. 지난 23일 HSBC와 마르키트는 이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48.3으로 4개월째 위축 영역에 머물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위축과 확장이 나뉜다. 존 베일 니코자산운용 수석 글로벌전략가는 “중국의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핑안보험집단은 0.1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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