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에 대한 정책 및 추진현황 등을 종합한 ‘행복주택 이렇습니다’라는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이다. 공공용지, 도시재생용지, 공기업보유토지 등에서 14만호를 2017년까지 공급한다. 올해 2만6000만호를 비롯해 2015년부터 3년간 매년 3만8000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안내책자는 행복주택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지어지는지, 추진현황 등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민들이 궁금했던 행복주택의 기본개념부터 어떤 방식으로 건설되고 추진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 있다.
이번 안내책자는 우선 3000부를 제작해 지자체, 국회, 연구기관, 공기업 등 250여 기관에 우선 배포했다. 안내책자는 공공주택 홈페이지(http://portal.newplus.g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유선전화(031-738-7086)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LH 공공주택 홈페이지(http://portal.newplus.go.kr)’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공주택 홈페이지에는
안내책자에 수록된 행복주택에 대한 모든 정보 뿐 아니라 행복주택과 관련된 보도자료, 보도기사, 법령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용구 행복주택계획처 총괄부장은 “안내책자 발간 및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앞으로 주민 및 지자체와 함께하는 행복주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