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 가족도 기자도 없이 다이빙벨 싣고 출발"

입력 2014-04-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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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세월호

(이상호 기자 트위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세월호 침몰 구조 작업에 향하는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호 기자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가족도 기자도 없이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 얼굴이 어두워보이네요"라고 전했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과 함께 승선해 구조 작업을 취재할 예정이었다.

이상호 기자는 "해경, 고발뉴스 퇴선 요구하네요"라며 취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4명과 함께 동승하는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기자는 이어 "이종인 대표, 약속했던 (세월호 침몰 사고)피해자 가족 참관이 이뤄지지 않자 낙담. 감출 것도 없고 작업에 방해도 안되는데, 왜 기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함"이라고 트위터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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