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욕설, "선배 훈계 새겨라"…엇갈리는 네티즌 반응

입력 2014-04-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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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욕설, 세월호 침몰

▲사진 = 고발뉴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세월호 침몰 현장 생중계 도중 타매체 기자를 향해 거침없는 욕설을 날린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반응 엇갈리고 있다.

24일 이상호 기자는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이야기 도중 타매체 기자에게 "**뉴스 기자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뉴스가 제공한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고 분노해 욕설을 퍼부은 것. 당국의 미흡한 구조 작업에 실종자 가족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이다.

이상호 기자의 욕설 이후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통해 네티즌들이 여러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lrpXXX는 "인터넷 신문이라고 무시하냐? **뉴스의 파워를 보여주는거냐? 기자답지 않은 사람을 기자답지 않다고 선배가 훈계한 것. 울분에 못이겨 말한 것이 잘못이라니. 이상호 기자는 용감하고 훌륭한 기자입니다"라며 이상호 기자의 마음을 이해했다. 또 GIGODXXX는 "진실을 전하지 않는 기자들과 방송들. 국민들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이상호 기자에게 듣는 개XX란 말보다 상사가 외치는 개XX가 더 무서운 거구나"라고 전했다.

반면 한 네티즌은 "선배로서 이상호 기자가 훈계한 것 정말 이해하지만, 심한 욕설을 방송 도중에 했다는 것은 정도가 심한 것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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