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만도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4230억원, 영업이익 85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2%, 4.0%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2.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6% 증가했다.
만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호조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부터 중국 선양 공장과 폴란드 공장 등의 본격 가동으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