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미국 NOAH 은행에 ‘NOS’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4-04-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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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은 지난 18일 미국 동부 한인은행인 NOAH 은행에 온라인 금융보안 솔루션 ‘nProtect Online Security(NO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NOS는 최근 금융권을 타깃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파밍, 피싱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키보드보안·안티파밍·안티피싱·네트워크보호·화면캡쳐방지·금융사고위협 리포팅 시스템을 제공하는 온라인 금융보안 전문 솔루션이다.

미국 NOAH 은행은 개인 및 기업고객 대상 상업융자 전문은행으로 자산규모는 7200만달러에 달한다. 지난 2010년 로얄 아시아 뱅크를 820만달러에 인수하며 탄생했다. NOAH 은행은 내달 초 NOS 서비스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잉카인터넷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의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방문 보안컨설팅 이벤트’를 개최했다.

백용기 잉카인터넷 해외사업부 상무이사는 “이번 현장방문 보안 컨설팅 이벤트를 통해 금융기관에서 전문화된 금융보안 솔루션을 찾는다는 것을 알았다”며 현재 30여개 이상의 현지 금융기관이 NOS 도입을 검토중이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보안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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