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덕화 자살 시도, 이동욱에게 악행들켜…"난 잃을 것도 없다"

입력 2014-04-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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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사진 = mbc '호텔킹'

'호텔킹' 이덕화가 자살 시도를 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5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에게 악행을 들킨 이중구(이덕화)가 자살 시도를 했다.

이날 재완은 모든 것을 잃게 될 거라고 협박하는 중구에게 "당신이 잊은 게 있습니다. 난 잃을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는 사실을요. 과연 당신도 그럴까요?"라며 중구의 딸 다배(서이안)에게 전화했다.

다배는 건물 밑에 와 기다리고 있었고 재완은 지금까지의 대화를 폭로하겠다며 다배에게 향했다.

그 때 중구는 난간에 올라서며 "난 호텔이 유일한 천국이었다. 다행이구나. 여기서 죽을 수 있어서 다배에게 살인자가 되는건 살아도 지옥이야"라며 밑으로 뛰어내렸다.

이를 본 재완은 중구의 손을 잡았고 "죽어"라고 소리치면서도 중구를 끌어올렸다.

중구는 "내가 씨엘을 사랑한 것만은 진심이다. 모네(이다해)는 이용만 당하다가 언젠가 아버지처럼 미쳐 죽을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재완은 "그입 다물어. 이제부터 죽은 듯이 살아. 다배에게 살인자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말하며 그를 밀쳤다.

호텔킹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호텔킹, 정말 재미있다", "호텔킹, 이동욱 이덕화 연기 정말 잘 한다", "호텔킹,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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