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의 표명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희생자는 물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비통함에 빠진 희생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슬픔과 분노를 보면서 국무총리로서 응당 책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의 이날 사의 표명은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열하루만이다.
입력 2014-04-27 10:09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의 표명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희생자는 물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비통함에 빠진 희생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슬픔과 분노를 보면서 국무총리로서 응당 책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의 이날 사의 표명은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열하루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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