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 대통령, 총리 사의 숙고해서 판단할 것"

입력 2014-04-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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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곧 박근혜 대통령이 수리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 총리 사의 표명의 후속대책과 관련해서는 임면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숙고해서 판단할 것으로 안다"고 짧게 논평했다.

앞서 정 총리는 "사고 예방부터 초동 대응, 수습 과정에서 일어난 많은 문제에 대해 국무총리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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