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8년만에 5만가구대 아래로

입력 2014-04-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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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연속 감소

전국 미분양주택이 8년 5개월만에 4만가구 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지난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8167가구로 전월(5만2391가구) 대비 4224가구가 감소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0월(4만9495가구) 이후 8년 5개월 만에 4만가구대에 진입한 것이다. 전년부터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565가구 증가한 2만758가구로 집계됐다. 경기(1348가구 준공도래)를 중심으로 준공단지가 늘어나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준공후 미분양은 수도권(+ 814가구)은 증가한 반면 지방(-249가구)은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월(2만9278가구) 대비 3196호 감소한 2만6082가구로 나타나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신규 미분양 등 증가분이 적었고 특히 경기에서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은 전월(2만3113가구) 대비 1028가구 줄어든 2만2085가구로 나타나 4개월 연속 줄었다. 부산(1378가구)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 단지가 발생했으나 부산, 충남, 울산 등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이 크게 줄어들어든 까닭이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은 2만1068가구(수도권 1만5229가구, 지방 5839가구)로 전월(2만2313가구) 대비 1245가구 감소(수도권 -830가구, 지방 -415가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85㎡ 이하는 2만7099가구(수도권 1만853가구, 지방 1만6246가구)로 전월(3만78가구) 대비 2979가구 감소(수도권 -2366가구, 지방 -613가구)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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