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정총리 사퇴는 국면전환용…무책임 해"

입력 2014-04-27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전격 표명한 데 대해 "총리의 사퇴가 가족과 국민의 슬픔을 덜어드리기보다는 국면전환용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참담한 사고를 수습하는 것보다 성난 민심을 수습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자세이자 가족과 국민을 또 한 번 낙담케 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다"며 "상처받은 민심은 정부가 할 일을 다 할 때 위로받는 것이지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치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정 총리가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설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것으로 현 상황에서 총리가 할 수 있는 적절한 말인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84,000
    • +0.24%
    • 이더리움
    • 4,810,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4.59%
    • 리플
    • 2,007
    • +5.19%
    • 솔라나
    • 344,600
    • +0.47%
    • 에이다
    • 1,412
    • +1.8%
    • 이오스
    • 1,153
    • +0.79%
    • 트론
    • 286
    • +0.7%
    • 스텔라루멘
    • 699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89%
    • 체인링크
    • 25,620
    • +10.48%
    • 샌드박스
    • 1,011
    • +26.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