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볼턴 원더러스 공식사이트
이청용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13-2014 챔피언십(2부 리그) 4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청용은 지난 2월 9일 본머스전에서 득점한 이래 2개월여만에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시즌 7번째 공격포인트다.
이청용은 페널티지역 밖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셰필드 골 네트를 갈랐다.
볼턴은 전반 8분 닐 단스의 선제골과 이청용, 리엄 트로터의 추가골을 더해 조 머톡이 추격골을 넣은 셰필드를 3-1로 꺾었다.
한편 윤석영(24)이 뛰는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는 런던의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찰리 오스틴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밀월과 1-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