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텍은 2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문명환씨가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문명환씨는 최근 유상증자로 27만5730주(16.12%)를 인수했으며 서울바이오 주식매각대금을 인수자금으로 사용했다. 문씨는 지분인수 목적을 '단순투자'로 밝히고 있다.
기존 최대주주인 이산네트웍스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지분율이 19.17%에서 7.85%로 낮아졌다. 주식수는 13만4222주로 동일하다.
이달 19일 주주인 세화가 이산네트웍스의 지분 전량(13만4222주)을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이 완료될 경우 최종적인 최대주주는 28만2759주(16.54%)를 보유한 세화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