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나도 제작사는 면책 … 30일 개봉 앞두고 주가 움직임 관심]
[루머속살] 바른손이 제작한 영화‘표적’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분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표적은 1000만 배우 류승룡이 주역이 맡아 관심을 끌고 있는며 이달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8일 바른손 관계자는 “영화가 흥행을 해 수익이 나면 순익의 20%를 분배 받기로 계약을 했다”며 “이같은 분배금액은 업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실이 나면 투자사가 책임을 지게되고 제작사인 바른손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표적’은 바른손이 제작해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는다. 제67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주식 시장에서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플렉스, IHQ, 레드로버 등 영화 제작 관련주들이 흥행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영화 ‘표적’은 시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바른손은 계약 조건이 좋아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