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 신한금융투자증권

입력 2014-04-28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8일 KB금융에 대해 1분기 카드 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직간접 비용이 약 400억원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정지에 따른 카드 수익 부진으로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11bp 크게 하락했다”며 “반면 은행의 NIM은 1bp 하락에 그쳐 안정적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대출 성장은 0%에 그쳐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6.2%감소한 1조5400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결 대손 충당금은 2810억원으로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남기업 등 250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 요인이 250억원 있었으나 팬택 등 추가 충당금 240억원으로 상쇄됐다”며 “경상적 수준의 충당금이 안정적 추세임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1.2% 성장한 4150억원으로 저망되며 2분기는 실적과 더불어 내용 면에서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24,000
    • -0.3%
    • 이더리움
    • 3,42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68,300
    • -4.14%
    • 리플
    • 702
    • -0.85%
    • 솔라나
    • 225,100
    • -1.44%
    • 에이다
    • 459
    • -4.38%
    • 이오스
    • 577
    • -2.53%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2.47%
    • 체인링크
    • 14,880
    • -3.31%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