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플렉스'
사진 LG전자 홈페이지
컨슈머리포트는 28일(현지시간) G플렉스를 세계 최초의 휜 화면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하며 내구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30파운드(약 13kg) 무게의 로드셀(하중감지기)를 이용해 G플렉스에 1000번의 압력을 가했으나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로드셀의 무게를 올려 88파운드(약 40kg)로 역시 1000번의 압력을 가했지만 G플렉스 작동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컨슈머리포트는 “100파운드(약 45㎏)부터 시작해 50파운드씩 하중을 높여 각각 10번씩 압력을 가한 결과 450파운드(약 204㎏)에 가서야 기기가 약간 파손됐다”며 “다만 외부 케이스가 자주 벗겨지는 현상이 있을 뿐 작동에는 무리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중을 50파운드씩 높여 최대치인 1000파운드(454kg)까지 높인 이후에도 G플렉스의 동작에는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는 88파운드 무게로 1000번 시험했다고 밝혔다”면서 “직접 실험한 결과 LG전자의 주장은 옳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