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 이휘재, 서언·서준 가족 명의로 1억원 기부 "부모로서 마음 아프다"

입력 2014-04-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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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쌍둥이 시구/사진=뉴시스)

방송인 이휘재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세월호 침몰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28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휘재씨가 지난 26일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서울 사랑의 열매에 직접 전화를 걸어 "국민으로서, 부모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가족 중 혼자 구조된 5살 여자어린이, 8살 남자어린이 등이 큰 충격을 받았을 텐데 미래가 많이 걱정되고 안타깝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함께 뜻을 모아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와 함께 가족 명의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사고 수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약속했다.

이휘재 씨는 데뷔 22년차 베테랑 방송인으로 ‘세바퀴’, ‘도전1000곡’ 등 각종 프로그램 MC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가족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의 육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정적인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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