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귀농·귀촌 희망시민, 도시농업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 지원을 신청하면 10명 내외의 자원봉사단을 연결해 연인원 1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참가는 4월에서 11월까지 개인 또는 단체별로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1365자원봉사자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사일손돕기가 인생이모작으로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는 농촌 현장 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