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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부부(사진 = 뉴시스)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61살 한모씨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한씨를 상대로 범행 일체를 수사하는 가운데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한씨는 지난달 장동건 소유의 별장에 침입해 카메라 3대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인은 사건 당일 밤 9시께 집의 불이 꺼져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유리창을 깬 후 침입을 시도했지만 경보가 울리자 바로 달아났다. 경찰은 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를 특정한 뒤 추격을 통해 지난 27일 한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한씨의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