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세월호 참사, 철저한 진상규명 할 것”

입력 2014-04-28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8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운항과정의 문제점 뿐 아니라 사고발생 원인과 사고수습 과정의 문제점까지 철저하게 규명하고 언론 등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혹도 모두 빠짐없이 명백히 조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향후 수사계획에 대해선 “선주회사 오너(실소유주) 일가의 비리와 해운업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점 및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폭넓고 철저히 수사하겠다”면서 “유사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해 그 결과를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여러가지 법률상의 미비점도 종합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 “엄정한 책임추궁과 관련해 국민의 공분 등을 감안하고 사안의 중대성을 검토, 책임자들에 대해 엄정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법률을 적용할 것”이라며 “승객 안전을 염두에 두지 않은 불법적인 여객선 운항과 관련해 선장과 선원 뿐 아니라 선주회사와 감독기관의 비리도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선장과 선원들의 과오 등에 대해 현장조사할 부분이 있어 그 범위에 한해 일부 해경을 참여시키고 있다”며 “과실이 있는 해경 직원들이 있는지 동시에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대처 과정에서 해경을 비롯한 모든 국가기관들의 부족한 부분을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혹이 제기된 모든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광범위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이 그나마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큰 고통을 안긴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98,000
    • -0.67%
    • 이더리움
    • 3,152,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89,000
    • +0.64%
    • 리플
    • 2,145
    • +0.8%
    • 솔라나
    • 129,900
    • +0.46%
    • 에이다
    • 402
    • -0.25%
    • 트론
    • 411
    • -0.96%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40
    • +0.87%
    • 체인링크
    • 13,200
    • +0.92%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