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코스닥 5개 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우와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대비 14.89%, 14.68%오른 463원, 1만4450원에 장을 마쳤다.
회생절차를 개시했다는 소식에 신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신우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넥센타이어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영업이익은 538억원, 매출액은 45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8%, 4.6% 증가한 수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디씨는 전일대비 14.99%오른 798원에 장을 마쳤고 한라IMS와 리노스는 각각 14.88%오른 5210원, 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디와이와 씨그널정보통신도 각각 14.78%, 14.48%오른 264원, 10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디와이가 대표이사 배임혐의가 무혐의로 결론났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재난망 구축에 대한 기대감에 철도 수송 안정 정보를 주고받는 디지털자가망 TRS를 공급하고 있는 씨그널정보통신도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