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황대식 본부장 "언딘 현장 단독 지휘...사실과 다르다"

입력 2014-04-28 2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언딘 독점 논란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민간업체로 구난에 참여하고 있는 언딘(사진 위). 이들은 지난 2010년 천안함 수색에 동원됐다 침몰한 98금양호 구난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사진 아래쪽 금양호의 선실(노란색 부분) 진입조건으로 5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연합뉴스, 뉴시스)
한국해양구조협회 황대식 본부장은 28일 SBS 러브FM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선체 인양 전문 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을 언급했다.

황 본부장은 이날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이 선체 인양 전문 업체라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 "원래는 그렇다. 알파도 마찬가지고 모든 수중 회사들이 다 그런 쪽에 있다. (인양)장비들이 구조에도 필요하니까 같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딘은 아마 구난 부분의 인양일 것이다"며 "자기 자본과 자기 기술, 장비를 들여서 일을 하고 그런 계약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보험사에서 해운사에 돈을 지급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구조 전문 회사라고 구조를 위해서 있는 회사는 없다"고 덧붙였다.

언딘이 세월호 인명구조작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경이 총괄지휘를 하고 있고. 언딘도 해경의 지휘를 받아서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05,000
    • -0.72%
    • 이더리움
    • 4,057,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99,600
    • -1.56%
    • 리플
    • 4,103
    • -2.19%
    • 솔라나
    • 287,300
    • -2.15%
    • 에이다
    • 1,164
    • -1.94%
    • 이오스
    • 957
    • -2.84%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19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0.92%
    • 체인링크
    • 28,460
    • -0.39%
    • 샌드박스
    • 59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