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에너지업종 사라

입력 2014-04-29 02:28 수정 2014-04-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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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에서 에너지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전문케이블 CNBC는 최근 한 달 동안 증시 흐름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업종이 주요 업종 중 최고의 성적을 냈다면서 오는 5월에도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터 워스 스턴애지 수석 기술적 투자전략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업종이 지난 2008년 기록한 고점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에너지업종의 주가가 6~8% 상승할 것이라면서 업종 대표종목인 엑슨모빌에 주목했다.

워스 전략가는 최근 옵션 차트를 볼 때 엑슨모빌의 주가가 올초 약세를 지나 지난 12월에 기록한 고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코프 대시파이낸셜 투자전략가 역시 엑슨모빌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103.5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역시 에너지업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엑슨모빌의 주가는 오후 1시 20분 현재 0.55% 오른 100.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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