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추모 열기 속 골프 꿈나무 미래 밝힌다

입력 2014-04-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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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ㆍ서울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29ㆍ30일 개최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적 추모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비통한 사고에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꿈나무들이 있어 우리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골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을 밝히고 있다.

29일 경기 여주의 여주컨트리클럽(대표 이완재)에서는 제26회 이투데이ㆍ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개막했다. 29일부터 이틀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와 추모 열기 속에서 치러진다.

초등부ㆍ중등부ㆍ고등부ㆍ대학부 등 학생 선수를 비롯해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일반부까지 실력파 골퍼가 총출동, 진정한 골프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 국가대표ㆍ상비군 배점이 부여(1~5위 30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5월 22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샷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각부 남녀 입상자(1ㆍ2ㆍ3위)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마련되며, 학생 선수(초등부~대학부) 우승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서울특별시골프협회(회장 장붕익) 골프대회의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무엇보다 스타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 201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김효주(19ㆍ롯데), 2012년 KLPGA투어 다승왕 김자영(23ㆍLG) 등 스타플레이어의 산실이다. 특히 유소연은 19회 여고부 우승을 비롯해 15ㆍ16ㆍ17회 여중부 2위 등 이 대회와 각별한 인연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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