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SCS의 전화영어 프로그램 파고다토쿨이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종로구에 거주하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일대일 화상영어 학습을 일부 지원 및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파고다교육그룹과 종로구가 함께하는 교육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교육비의 3분의 1을 종로구에서 부담해 저렴한 수강료로 원어민 화상영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1개월 수강료 4만2000원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2만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두 기관은 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월 유료학습자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교육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약 2년간 260명의 학생들에게 700여만원 상당의수강료를 지원해왔다.
파고다토쿨의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은 일반적으로 강사 1명에 4명의 학생이 배정되는 수업과 달리 강사 1명당 2명의 학생만 수업을 받는다. 때문에 수업시간 중 학생들의 회화 시간이 충분이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2개월 교육과정으로 교육 시작 전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말일까지 레벨테스트 및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종로구 소재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5~6월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jongno.npagoda.com/main/talkool)를 참고하거나 파고다토쿨(02-6907-2486)에 문의하면 된다.
박경실 파고다SCS 대표이사는 “종로구청과 손 잡고 종로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파고다토쿨의 화상영어 학습을 하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파고다토쿨의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