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4일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최고 자격인 기술사 합격자 646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번 제78회 기술사 자격시험에는 가스기술사 등 72개 종목에 11,193명이 접수하고 7,920명의 전문 기술인이 1,2차 시험에 응시하여 646명의 기술사가 새로이 탄생됐다.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 이번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최연소 합격자는 금속재료기술사에 김정대(28세)씨, 최고령 합격자는 포장기술사에 응시한 김영순(64세)씨로 밝혀졌다.
이번 응시자 중에서 여성 합격자는 토목시공기술사의 김숙자(46세)씨를 포함하여 총 30명이 배출되었으며, 여성 최연소 합격자는 건축구조기술사에 박희민(29세)씨, 여성 최고령 합격자는 식품기술사에 응시한 지희숙(46세)씨가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