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개발 컨설팅 사업을 신설하고 사업계획을 공고한다.
29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공고는 산업개발 컨설팅 사업을 통해, 맞춤형 ‘산업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지원해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자립과 우리기업의 ‘산업개발 컨설팅’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산업개발 컨설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에 도움과 함께 우리 컨설팅기업의 사업개발자(developer)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고 나아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대상은 동남아, 옛 소련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아프리카 등 주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협력네트워크 확보 및 관련 기획 사업 수행 등의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컨설팅기업-협회 단체·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컨소시엄 구성·참여시 우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