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온TV에서 TV는 물론 최신 잡지까지 한번에 볼 수 있게 됐다.
현대HCN의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는 29일 국내 최대 무료 디지털 매거진 포털 앱 ‘탭진’ 전용 채널(70번)을 오픈했다. 탭진은 ‘코스모폴리탄’, ‘멘즈 헬스’ 등 국내외 유명 인기 잡지를 포함한 200여 종의 잡지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 잡지 포털 전문 서비스다.
에브리온TV의 탭진 채널에서 원하는 잡지를 선택하면, 해당 잡지 최신호를 읽을 수 있다. 아이패드와 같이 화면이 큰 기기에서 이용할 경우 더욱 유용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열람 가능한 잡지는 맥스무비·발렌타인매거진·더바이크·위클리공감·영화천국·우드플래닛·잡앤조이 등 총 20종이다.
에브리온TV는 올해 초 팟캐스트 채널과 웹 채널 신설에 이어 매거진 전용 채널을 오픈하며, 제공하는 콘텐츠의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에브리온 TV 권기전 대표는 “TV뿐만 아니라 웹진, 이북, 게임 등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에브리온TV 안에서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브리온TV 웹 매거진 채널은 30일부터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5월 중순부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5월 말부터는 PC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