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알제리전만 붉은색 유니폼...러시아ㆍ벨기에 상대로는 흰색 입는다

입력 2014-04-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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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라운드 유니폼 색깔이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이 입을 유니폼의 색깔을 통보해왔다"고 밝히며 "세 경기 중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만 대표팀의 주 유니폼인 붉은색을 입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과 벨기에와의 3차전에서는 원정 유니폼인 희색을 착용하게 된다. 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은 상의와 하의 그리고 양말까지 흰색이다.

반면 1차전 상대팀인 러시아는 한국을 상대로 모두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3차전 상대인 벨기에는 상하의는 물론 양말까지 모두 검은색을 착용하고 한국전에 나선다.

유일하게 주 유니폼인 붉은색을 입는 알제리전에서 한국은 붉은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를 입고 양말은 상의와 같은 빨간색을 사용한다. 맞대결하는 알제리는 모두 흰색 유니폼이다.

축구협회 측은 "월드컵에서는 홈팀과 원정팀의 구분이 없는 만큼 FIFA가 맞대결하는 두 팀이 제출한 유니폼의 색깔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히며 "기본적으로 흑백TV를 시청하는 팬들도 쉽게 팀을 구별할 수 있도록 유니폼 색깔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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