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수익·안정 동시추구 ‘조기상환형 지수연동예금’판매

입력 2014-04-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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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원금보장·총 400억원 한도 모집

신한은행은 지수연동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4-5호’를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4-5호는 만기에 원금을 보장하며 예금 이자율이 기초자산 변동에 연동되는 예금상품으로 KOSPI 200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상품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금액은 총 400억원 한도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인터넷 및 스마트폰 뱅킹 가입시 50만원), 계약기간은 1년~3년까지 4종류로 상품에 따라 다르며 개인 고객은 물론 법인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주가와 연계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조기상환형’은 3년 동안 6개월마다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종가가 모두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5% 확정금리로 조기상환 되는 상품으로 만기에 단 한번의 수익률 평가기회가 주어지는 기존 상품에 비해 최대 6번의 평가 기회가 주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코스피200에 연계해 지수가 상승 또는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하는 양방향형 상품 2종과 지수 상승 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안정상승형 상품 1종을 출시한다.

KOSPI200 양방향형 14-5호(1.5년제)는 최저 연 2% 수익을 보장하며 지수 상승률 또는 하락률에 비례해 최고 연 4.79%까지 수익 발생이 가능한 상품이다.KOSPI200 양방향형 14-5호(1년제)는 최저 연 1%를 보장하며 지수 상승률 또는 하락률에 비례해 최고 연 6.2%까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KOSPI200 안정상승형 14-5호(1년제)는 연 1.5% 금리를 보장하며 지수 상승 시 최고 연 7.10%까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2%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고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출시되는 상품은 원금을 보장받는 안정성과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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