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한강 수상택시
(사진=박진영 트위터)
가수 박진영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진영이 청해진해운 소유의 한강수상택시를 탄 사진이 공개됐다.
박진영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회사 식구들과 한강수상택시 타고 맥주 한잔 캬 죽이네요. 이런 게 있는지 왜 몰랐죠?"라는 글과 함께 한강수상택시를 타고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강수상택시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의 책임자인 청해진해운의 소유로 알려져있다. 청해진해운은 지난 2010년 한강 수상택시를 운영하는 수상 여객 운송기업 '즐거운서울'을 흡수 합병, 서울특별시 한강 수상택시 사업에 진출했다.
전날 박진영은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구원파 신도의 자금 중 5억 원이 JYP로 흘러들어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