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공무원 보조기기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장애인 공무원들이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활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 예산으로 장애인 공무원 16명에게 점자정보 단말기, 한 손 키보드, 소리 증폭장치 등 업무용 보조기기 36개를 지원했다.
시는 1월 말 기준으로 4.4%인 장애인고용률이 목표치인 6%에 도달할 때까지 신규채용 인원의 10%를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경력직 중증장애인도 지속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