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인테리어 플래너(IP)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KCC
KCC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사업 강화를 위해 경력 10년 이상의 주부 인테리어 전문인력인 ‘인테리어 플래너(IP)’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IP는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은 물론 인테리어의 시작부터 AS까지 전 과정을 기획, 진행한다. 결혼식을 도와주는 ‘웨딩 플래너’와 유사한 개념이다.
IP는 인테리어 경력 10년차 이상의 주부들로 대부분 인테리어 설계, 디자인, 영업 및 마케팅 등 관련 업체에서 경력을 쌓았다. 고객들에게 홈씨씨인테리어의 상품 및 디자인 패키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상담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약 한 달간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마친 뒤 5월 중순부터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울산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IP를 통해 인테리어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씨씨 및 모바일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프리미엄홈, 고객상담 전화(1588-9894)로 신청하면 된다.
KCC 관계자는 “인테리어 관련 고객 대부분이 주부층인 점을 감안해 주부들로 IP를 구성했다”며 “주부 입장에서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 맞춤형 상담 및 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