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는 올 1월에 출범한 삼익문화재단을 통해 ‘음악영재 육성 장학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장학사업은 전국 20여곳의 예고와 음대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별된 학교는 직접 장학생을 선발하고, 삼익문화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독주회 진행과 홍보를 돕는다.
사업진행을 총괄하는 삼익문화재단 이승재 사무국장은 “5월부터 연주회와 장학금 지급을 진행한다”며 “음악을 인생의 진로로 선택한 학생들에게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종 목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