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 `드림파마` 인수에 JW중외제약 등 10여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달 28일 시티글로벌마켓증권이 진행한 예비입찰 결과 JW중외제약 등 10여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케미칼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달 드림파마를 매물로 내놨다. 1995년 설립된 드림파마는 비만 치료제 등 향정신성 의약품과 제네릭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930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8.8%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