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남 심판 또 오심…심판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

입력 2014-04-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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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남 심판 오심

나광남 심판 오심

▲지난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 오재원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XTM방송화면 캡쳐)

29일 열린 2014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나광남 심판이 교체되는 유례없는 일이 발생했다.

나광남 심판은 이날 2루심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2회초 SK가 무사 1, 3루에서 1루주자 조동화가 2루 도루를 시도 했다. 타이밍상 조동화는 아웃이 확실한 상황이었지만 나광남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느린 중계화면을 봐도 명백한 아웃상황. 선동렬 감독은 나광남 주심에게까지 나가 판정에 항의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최정과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나광남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 나오면서 KIA로서는 경기 초반 분위기가 급격하게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나광남 2루심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심판진에 의해 3회 초를 앞두고 박근영 2루심으로 교체됐다.

나광남 심판의 오심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광남 심판, 오심제조기" "나광남 심판, 비디오 판독제 빨리 도입해야" "나광남 심판, 며칠전에도 오심있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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