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무인자동차 공개,,,"2017년이면 일반인도 이용 가능"

입력 2014-04-29 2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글 무인자동차

구글 무인자동차

(동영상 캡쳐)

구글의 무인자동차가 복잡한 도로에서 시범 주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구글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도로에서 자사의 무인자동차 기술을 탑재한 차량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앞만 보고 달리는 고속도로가 아닌 도심의 일반 도로에서 진행돼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량이 전방에 있는 공사 현장을 미리 감지해 차선을 변경한다. 또 대형 트럭이 앞에 있을 때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기도 한다.

(동영상 캡쳐)

사람이나 자전거가 달리는 차량 앞으로 들어왔을 때 사람 손의 움직임까지 감지해 차선을 양보하기도 한다. 복잡한 교차로에서는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들로 인해 무인자동차가 지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는 기다렸다가 지나갈 수 있을 때 나가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최근 구글이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실시한 ’도심 주행 테스트(City Driving Test)‘가 성공적인 진행 과정에 있다”며 “2017년에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는 지난 2월 무인자동차 기술에 대해 “구글이 일반 소비자와 정책 입안자들, 보험회사 측에 이 기술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증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2025년까지 23만 대, 2035년까지는 1180만 대의 무인자동차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2050년까지는 전 차량이 무인화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구글 무인자동차를 접한 네티즌들은 “구글 무인자동차, 운전하기 쉽겠다” “구글 무인자동차, 발로 운전도 가능하겠네” “구글 무인자동차, 무인 운전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73,000
    • +3.17%
    • 이더리움
    • 4,703,000
    • +8.3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8.59%
    • 리플
    • 1,788
    • +14.47%
    • 솔라나
    • 358,700
    • +7.62%
    • 에이다
    • 1,171
    • +3.17%
    • 이오스
    • 942
    • +6.44%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80
    • +9.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53%
    • 체인링크
    • 20,850
    • +3.32%
    • 샌드박스
    • 487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