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정 총리 “모든 역량·자원 동원해달라”

입력 2014-04-29 22: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진도를 다시 찾아 수색에 필요한 모든 역량과 자원 동원을 동원할 것과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구조·수색 관계기관 합동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정 총리는 최근 기상악화와 객실 문을 가로막는 부유물이 많아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모든 역량과 자원을 동원하고 현재 방식 외에 대안은 없는지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는 30일 오후 관계 기관, 선체구조, 수색·잠수, 국제구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열어 현재 구조·수색작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및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16일과 18∼21일 진도를 방문한 정 총리의 진도 방문은 27일 사퇴 표명 후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5,000
    • -1.82%
    • 이더리움
    • 4,604,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71%
    • 리플
    • 1,924
    • -5.27%
    • 솔라나
    • 345,100
    • -2.65%
    • 에이다
    • 1,366
    • -7.07%
    • 이오스
    • 1,128
    • +6.02%
    • 트론
    • 284
    • -3.73%
    • 스텔라루멘
    • 740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3.62%
    • 체인링크
    • 23,700
    • -2.27%
    • 샌드박스
    • 793
    • +3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