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주가 급락...가입자 부진

입력 2014-04-3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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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업체 트위터가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했지만 가입자 증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키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날 지난 1분기에 1억3236만 달러, 주당 2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손익분기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월가는 3센트의 주당손실을 전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의 1억1434만 달러에서 2억5049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2억4146만 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가입자가 문제였다. 트위터는 지난 분기 평균 활동가입자는 2억55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2억5700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트위터는 현분기 매출은 2억7000만~2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 2억7330만 달러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트위터의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에서 4.64% 오른 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9.5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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