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ㆍ국제영상 계좌 추적...유병언 일가 자금유입 의혹

입력 2014-04-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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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유병언, 국제영상, 박진영

(MBC 방송화면 캡처)

금융감독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 사위인 가수 박진영이 대주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계좌추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MBC는 "금융당국이 박진영이 대주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계좌추적에 들어갔다"고 29일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이 최대주주인 건설업체 트라이곤코리아가 구원파 신도들 자금이 들어간 N신협에서 29억 원, H신협 15억 원, I신협 14억 원 등 신협 3곳에서 58억 원을 대출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이 중 수억 원이 유병언 전 회장의 동생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에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계좌추적에 들어갔다.

JYP는 "불법적인 자금 유입은 없다"고 밝혔지만, 금감원은 사실 관계를 명확히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또한 트라이곤코리아가 최대주주이며, 탤런트 전모 씨가 대표인 (주)국제영상에 대해서도 계좌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국제영상이 시가 200억 원대 건물을 담보로 저축은행 1곳에서 빌린 20억원이 영상물 제작이 아니라 유 회장 일가에게 흘러들어간 의혹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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