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농산물 수출농가·지역중소기업 적극 지원”

입력 2014-04-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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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간 현장중심 소통경영 마무리

농협은행은 지난 29일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경남 창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재배 농장을 방문하고, 농산물 수출 농가를 위해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파프리카 농장주 김동현씨로부터 최근 엔저 등으로 인해 일본수출 가격이 좋지 않아 수출 농가들의 경영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농산물 수출 농가가 자금 걱정 없이 농산물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저리자금 지원 등 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농협은행 거래기업인 경남스틸을 방문해 대표이사 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인 최충경 회장에게 NH하나로동행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업 현장의 고충 사항을 들었다.

그는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 기업의 고충사항을 적극 반영해 경남지역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 행장은 부진한 영업실적을 끌어 올리고 일선 현장 직원 및 거래 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3주간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기, 강원, 제주, 경남 등 9개 도를 잇달아 찾아가는 현장중심 소통경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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